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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우수판매 대리점 시상 및 간담회 개최

KG모빌리티가 올해 상반기 우수판매 대리점 시상 및 현장의견 청취를 위해 판매 대리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서울 영등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정용원 KG모빌리티 사장, 김광호 국내사업본부장(상무) 등 관련 임직원을 비롯해 우수 대리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우수판매 대리점 시상은 KG모빌리티의 연간 우수판매 대리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전국 최다판매 대리점 및 권역별 우수판매 대리점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총 10개 우수판매 대리점을 선정해 시상했다.상반기 최우수 판매 대리점에는 양주대리점(윤재철 대표), 우수판매 대리점에는 인천연수대리점(서용삼 대표)이 선정됐다. 권역별 우수판매 대리점에는 양천중앙대리점(서울권/ 홍병철 대표), 인천계양대리점(경인권/ 이경렬 대표), 수지대리점(경기권/ 이호철 대표), 이천대리점(동부권/ 김정회 대표), 유성대리점(충청권/ 안기환 대표), 광주광산대리점(호남권/ 박용환 대표), 창원제일대리점(부산경남권/ 조익제 대표), 포항중앙대리점(대구경북권/ 김성진 대표)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우수판매 대리점 시상식에 참석한 정용원 사장은 간담회를 통해 전국의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펼치는 대리점 대표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고객감동 실현을 위한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KG모빌리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영업지원 강화를 위해 본사 직원을 지역본부에 전진 배치하여 4개 지역본부를 6개 지역본부로 확대하는 등 고객 접점에 있는 대리점들과의 현장 소통 강화 및 영업경쟁력 또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7.12 15:45
보도자료

국민이주, 미국투자이민 설명회 잇따라 개최

서울과 지방에서 잇따라 미국투자이민 설명회가 열린다. 미국투자이민 전문업체인 (주)국민이주(대표 김지영)는 16일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연속 미국투자이민 미국영주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근 제정된 미국투자이민 개혁법안에 따라 예비투자자의 미국투자이민 전략과 준비사항 등이 소개된다. 80만달러를 최소 투자금으로 하는 미국투자이민을 차질없이 진행토록 하기 위해 이민법에 정통한 미국변호들이 강사로 나선다. 우선 오는 16일 오전 11시 대구 수성구 윈스쿨학원에서 미국투자이민 설명회를 연다. 이어 18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설명회가 이어진다. 25일에는 오후 2시 부산 해운대 마린파크의 아너즈유학컨설팅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미국이민법에 정통한 이유리 미국변호사는 새로 제정된 미국투자이민 개혁법안의 내용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김지영 대표는 80만달러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 선정방법을 안내한다. 김민경 미국변호사는 투자 프로젝트인 아칸소 BRS철강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뉴욕의 유토피아 임대아파트와 맨해튼의 메리어트 호텔 프로젝트도 소개된다. 이와 함께 미국부동산 매매 전문업체인 빌드블록 관계자가 미국부동산 매매 절차와 매물을 소개한다. 이명원 한국/미국 공인회계사는 미국 영주권자의 세금보고와 해외자산 반출과 관련한 내용을 안내한다. 미국투자이민으로 영주권을 취득하면 배우자와 만 21세 미만의 자녀도 동시에 영주권을 받는다. 연령 학력 경력에 상관없이 80만달러를투자하면 가능하고 영주권 획득후 미국에서 증여시 1170만달러(부부합산 2340만달러)의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미국영주권을 받으면 자녀의 경우 초중고 공립학교 학비 무료혜택을 받을 수 있고 대학교 학비도 절감된다. 김지영 대표는 "특히 미국에서 법대, 치대, 의대, 공대 진학을 노리는 자녀들을 위해 미국투자이민을 활용한 영주권 취득을 고려할 만하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6.15 11:06
연예

[#여행어디] 매화부터 봄 제철 음식까지…미리 떠나는 봄 나들이

유난히 겨울이 오래도록 우리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고 있지만, 마음은 봄을 마주할 준비가 끝났다. 푸른 기운이 돋아나고 바람이 보드라워지는 계절을 가장 먼저 느끼고 싶다면 꽃을 찾아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혹은 봄 제철 음식을 먹으러 가보는 것도 좋다. 눈이 즐거운 '봄꽃여행' '따뜻함'이라 함은 남쪽에서부터 비로소 시작된다. 우리나라 최남단 제주에서는 매화가 봄을 가장 먼저 알린다. 그 중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은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한라산 자락에 있는 곳으로, 2~3월 매화축제로 한 해를 시작한다. 매화의 개화 시기는 3월이라고 알려졌지만, 제주에서는 2월부터 추위를 딛고 매화가 얼굴을 내민다. 이에 휴애리 자연공원에서는 지난 18일 축제를 시작해 내달 20일까지 문을 열고 있다. 아직 뻣뻣한 나뭇가지를 뚫고 비죽 솟은 꽃봉오리가 사람들을 맞는다. 한라산에 머무는 눈꽃을 배경으로 피어나는 붉고 하얀 매화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겨우내 만개했던 동백꽃은 바닥으로 떨어져 빨간 꽃길을 만들어준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예쁘게 가꿔진 휴애리 매화정원, 매화올레길, 만발한 매화꽃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포토존까지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은 놀 거리가 한가득하다. 휴애리뿐만 아니라 제주 한림읍 한림공원에서도 '제주의 봄소식 매화축제'가 열린다. 27일까지다. 한림공원은 익숙하지만 붐비지 않는, 식물 박물관 같으면서도 딱딱하지 않고 편안한 관광지다. 1월부터 봄이 찾아오기 시작하는 한림공원은 매화·수선화정원이 하이라이트다. 특히 버드나무처럼 늘어지는 80년생 능수매화와 능수홍매화가 장관을 이룬다. 또 20년 이상 된 백매화·홍매화·겹백매화·겹홍매화·청매화 등이 만발해 웅장함을 자랑하기도 하고, 작고 소중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매화 분재는 청초하고 단아한 자태를 뽐낸다. 매화와 함께 겨울을 잊게 하는 초록의 자연과 둘러보며 걷는 한림공원의 1시간 반 둘러보기 코스는 정신을 맑게 한다. 내륙에서도 봄맞이는 한창이다.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지나며 태안 천리포수목원에도 곳곳에 봄꽃이 피었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에 귀화한 미국인 1호 고 민병갈 씨가 조성한 우리나라 첫 민간 수목원으로 계절마다 꽃놀이 즐기기 좋은 곳이다. 여기에도 매실나무는 구불구불한 가지마다 하얀 꽃봉오리를 매달았다. 매실나무의 꽃 매화는 매서운 추위를 이기고 청아하게 꽃을 피워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천리포수목원 추모정원에는 노란 '납매'도 만개했다. 정원에 들어서면 짙은 꽃향기가 마스크를 뚫고 들어온다. 납매는 한겨울에 피어나는 매화를 닮은 꽃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자생지가 넓지 않아 국제자연보호연맹에 멸종위기종으로 등록된 나무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잎 가장자리에 뾰족한 가시가 있는 중뿔남천 '버클랜드'도 추위를 이기고 긴 꽃줄기마다 노란색 꽃망울을 터트렸다. 달달한 봄 제철 재료로 '미식여행' 추운 겨울을 버티기 위해 포도당을 쌓아 한껏 높아진 당도를 자랑하는 봄의 농작물들은 특히나 맛이 좋다. 이런 '봄의 맛'을 즐기러는 멀리 제주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호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은 한 달여간의 준비를 마친 ‘이타닉 가든’이 봄 제철 음식과 함께 다시 문을 열었다. 호텔 최상층인 36층에 위치한 이타닉 가든은 헤드 셰프로 새롭게 합류한 손종원 셰프와 함께 한국 식재료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토대로 창의적인 요리들을 선보인다. 메뉴로는 유채꽃, 봄동, 봄나물 등을 이타닉 가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요리들을 선보이며 싱그러운 봄의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뉴판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메뉴판에는 단순히 요리의 종류, 조리 방법이 담긴 메뉴 소개가 아닌 해당 코스 요리에서 가장 주요하게 사용된 제철 식재료, 채소를 일러스트가 그려진 엽서 형태로 제공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도 봄 제철 음식으로 가득 채운 웰니스 건강식을 준비했다. 다양한 제철 봄나물을 활용한 건강식 요리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는 봄나물 비빔밥이다. 돈나물·두릅·유채·도라지·곰취·곤드레·달래간장·굴밥 등 8개 이상의 신선한 재료를 담아냈다. 메리어트 관계자는 "비타민·무기질 등의 필수 영양소도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는데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향긋한 봄의 향기를 느껴볼 수 있는 샐러드 메뉴로 그릭요거트 샐러드, 아보카도 퀴노아 샐러드, 두부크럼블 낫또 샐러드 등과 이름도 생소한 서양의 전통 보양식 ‘렌틸 굴라쉬’, 바쁜 일상 속 음료 한 잔으로 간편한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디톡스 주스’가 준비된다. 대구 메리어트에서는 제철 생선 도미를 활용한 ‘도미 프로모션’ 중이다. 참돔의 가장 맛이 뛰어난 시기는 봄철이다. 참돔은 도미류 중에서도 으뜸으로 치며 수명이 길어 생일·회갑 등의 잔칫날에 많이 사용되며 찜 요리로 가장 많이 먹는다. 또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하여 단백질이 풍부해 어른들에게 좋은 식재료로 정평 나 있다. 이에 대구 메리어트에서는 간장을 베이스로 한 달콤한 소스로 맛을 낸 도미 탕수와 마늘과 생강을 활용해 기력을 올려주는 홍샤오위·고수로 맛을 낸 간장에 마늘을 배합해 깔끔한 맛이 일품인 도미 마늘찜까지 세 가지 요리로 봄철 입맛을 사로잡는다. 태기산 자락 700m 고지의 휘닉스 평창에서도 봄의 미식 여행을 준비했다. 휘닉스 평창은 3월부터 강원도 음식으로 올 데이 뷔페로 고객들을 만난다. 아침과 점심에는 대관령 황태로 끓인 해장국과 강원도 감자로 만든 옹심이, 횡성 더덕구이 등을 뷔페 메뉴로 제공한다. 저녁은 대관령 황태구이와 강릉 옥수수 범벅, 초당 순두부 등 넉넉한 상차림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휘닉스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휘닉스 평창에서 온종일 강원도 음식을 만날 수 있고, 강원도의 봄철 식자재를 활용한 풍성한 식사를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2.23 08:39
스포츠일반

프로농구 9일 개막…수도권은 무관중 경기로

새 시즌 프로농구 수도권 경기가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KBL은 6일 "오는 9일 개막하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관중 입장과 관련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적용해 수도권 지역 5개팀(서울삼성, 서울 SK, 고양 오리온, 안양 KGC, 수원 KT)은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 수도권 지역 원주 DB, 전주 KCC, 대구 한국가스공사, 울산 현대모비스는 최대 20%까지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 단 창원 LG는 오는 11일 공식홈 개막전에 한해 유 관중(최대 20%) 경기로 진행하며 이후 일정은 무 관중 경기로 운영한다. 끝으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뉴미디어 중계는 NAVER, SPOTV NOW, 아프리카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1.10.06 14:24
스포츠일반

프로농구 우승후보 6표 KT 출사표, "소닉붐 시즌"

다음달 9일 개막하는 2021~22시즌 프로농구 우승후보로 수원 KT가 몰표를 받았다. 30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10팀 중 6팀 감독이 우승후보로 KT를 지목했다. 김승기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은 “KT 멤버 구성이 백업까지 완벽한 것 같다”고, 유도훈 대구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KT가 선수 보강이 몇 년간 이뤄졌고, 연습경기를 해보니 식스맨 등 뒤에서 받쳐주는 선수도 좋다”고 했다. 이상민 서울 삼성 감독, 전희철 서울 SK 감독, 조성원 창원 LG 감독, 유재학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도 “멤버구성이 좋다”며 KT를 꼽았다. 서동철 KT 감독은 “항상 중위권이었는데, 우승할 수 있는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서 감독과 강을준 고양 오리온 감독과 함께 우승후보로 SK를 꼽았다. 서 감독은 ‘다섯글자 출사표’로 “소닉붐 시즌”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적도 인기도 매너도 모든 면에서 우리 시즌으로 만들 각오”라고 했다. KT는 원투펀치 허훈과 양홍석을 보유했다. 여기에 LG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 캐디 라렌, 자유계약선수(FA)로 삼성 포워드 김동욱도 데려왔다. 신인드래프트 2순위로 고려대 센터 하윤기도 영입했다. 전희철 SK 신임 감독은 가드 김선형과 함께 출사표로 “슥~. 잡아 봐라~”라고 밝혔다. ‘슥’은 팬들이 SK를 부르는 ‘스크’를 줄인 거다. 전 감독은 “제가 감독에 부임했는데 9팀 감독님들에게 도발성 멘트를 날리겠다. SK 강점인 스피드를 살리겠다”고 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인기가 떨어진 프로농구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전창진 KCC 감독은 “구단들이 성적 지상주의와 이기주의가 있다. KBL이 임팩트 있는 홍보 전략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농구인, KBL, 구단이 삼위일체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예전과 달리 NBA(미국프로농구)를 쉽게 시청할 수 있으니 비교도 된다. 학원스포츠에서 연습할 시간이 부족해 선수를 프로에서 다시 연습을 시켜야 하는 악순환이다. 선수들이 좀 더 기술적으로 농구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린 기자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1.09.30 17:07
스포츠일반

[포토]김낙현, 대구의 우승을 위해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가 30일 오전 서울 서초동 JW메리어트에서 열렸다. 대구가스공사 김낙현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1.09.30/ 2021.09.30 14:20
스포츠일반

[포토]유도훈 감독, 대구에서 새롭게 출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가 30일 오전 서울 서초동 JW메리어트에서 열렸다. 대구가스공사 유도훈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1.09.30/ 2021.09.30 14:09
연예

[#여행어디] 올해 화이트데이엔 사탕 대신 '여행' 선물할까

20대가 화이트데이 최애 선물로 '숙소'를 꼽았다. 최근 여기어때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20대 앱 이용자 가운데 남성 응답자의 53%, 여성 응답자의 61%가 ‘로맨틱한 여행을 위한 숙소'를 기념일 선물 1위로 택했다. 기념일 선물로 연인이 숙소를 예약했다면 남성(94%)과 여성(95%) 모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초콜릿이나 사탕 같은 일반적 선물보다 둘만의 뜻깊은 시간이 더 가치 있다는 의미다. 더군다나 올해는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는 것이 특히 중요한 시기여서 호텔 같은 '프라이빗 공간'을 화이트데이 기념일 선물로 준비해보는 것도 좋겠다. 화이트데이 기념 '호텔에서의 하루' 선물 '호캉스'는 대표적으로 둘만의 오붓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국내 호텔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커플 맞춤형 혜택을 담은 객실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달콤한 랜선여행 구성의 ‘스윗 모멘츠’를 선보인다. JW 메리어트 동대문과 인형 '바비'가 함께 세계여행 콘셉트로 선보이고 있는 ‘살롱 드 딸기 위드바비’ 디저트 및 음료를 객실 내에서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담은 패키지다. 객실 1박과 조식 2인 및 객실 내 ‘살롱 드 딸기 위드바비 애프터눈 티’ 2인 세트를 제공한다. 특히 체크인하면서 살롱 드 딸기 위드바비 여권 노트와 스티커 및 보딩 패스 티켓을 받을 수 있어 마치 세계여행을 떠나는 듯한 설렘도 느낄 수 있다. 특별 선물로 바비인형도 준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는 커플을 위한 ‘알로 파리’ 패키지를 선보였다. 서울 도심 속에서 파리로 떠나는 여행 콘셉트다. 프리미어 이그제큐티브 객실 1박과 체크인 시 패키지 혜택이 포함된 보딩 패스와 함께 조식 2인과 다양한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기는 라운지 해피아워 2인, 앙뜨레 프렌치 디너 코스 2인이 준비된다. 파리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스페셜 마카롱 세트가 제공돼 화이트데이 분위기도 낼 수 있다. 경기도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에는 아메리칸 다이닝 레스토랑 ‘더 키친’에서의 오붓한 식사 혜택이 포함된 ‘로맨틱 모먼트 패키지’가 있다. 스탠다드 객실 1박과 더 키친의 채끝 스테이크와 파스타, 레드 와인 2잔, 라바 케이크로 구성된 커플 세트 이용 혜택이 포함된다. 글래드호텔앤리조트는 ‘러브, 키세스’ 패키지를 내놨다. 서울과 제주의 글래드 호텔에서 예약 가능한 패키지로, 객실 1박과 연인과 함께 달콤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허쉬 키세스 스페셜 셀렉션어쏠티드’ 2개를 제공한다. 하루 숙박이 부담스럽다면 특별한 저녁식사를 호텔에서 맛보는 방법도 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뉴욕뉴욕’에서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화이트데이 스페셜 디너’를 만날 수 있다. 레몬, 시트러스 향과 흰 꽃 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프랑스 스파클링 와인 ‘블랑 드 블랑 브뤼’ 웰컴 드링크를 시작으로 삶은 바닷가재살 위에 치즈를 올려 오븐에 구운 ‘랍스타 테르미도르’, 레드 와인 소스를 곁들인 ‘앵거스 안심 스테이크’와 ‘푸아그라’ 등 총 7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디저트자 ‘JL 디저트 바’와 협업해 ‘프렌치 파인다이닝 밀리우 X JL 디저트 바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밀리우’의 폴 셈보시 헤드 셰프와 ‘제이엘 디저트 바’의 저스틴 리 셰프가 협업해 단 한 번만 경험할 수 있는 로맨틱한 식사를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폴 셈보시와 저스틴 리 셰프가 동일한 식재료를 각자의 스타일로 풀어낸 이색적인 요리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코스들이 준비된다. 이외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일식당 '타마유라'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14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에 각각 3 커플씩 소규모 인원으로 프라이빗 티 클래스를 준비했다. 티 스페셜리스트의 전통 다도 시연을 관람하며 다도의 과정별 의미와 다양한 전용 다구에 대한 설명, 용도 및 실생활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다도를 통해 즉석에서 제공되는 차들은 계절감과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일본 정통 가이세키 요리와 함께 준비된다. 여행 욕구 채워줄 '비행' 선물도 올해 화이트데이에는 연인에게 여행 욕구를 채워줄 '항공권'을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 최근 무착륙 관광비행, 즉 '비행' 자체를 여행으로 소비하는 새로운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0, 21일 LCC들이 띄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상품의 탑승률은 90% 안팎이었다. 대한항공도 무착륙 관광비행에 동참하면서 새로운 여행 방식은 이달 내내 스케줄이 이어질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한진관광과 함께 6·13·27일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을 운영한다. 지난달 27일 한차례 초대형 항공기 A380을 통해 인천공항을 출발, 강릉과 동해안, 부산, 대한해협, 제주 상공을 비행하고 돌아오는 무착륙 국제선 관광비행을 진행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14·20·28일 세 차례 관광 비행에 나서고, 제주항공은 7·13·21일 각각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대마도 상공을 선회하고 다시 인천국제공항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티웨이 항공도 20·27일 양일간, 진에어는 지난 1일을 포함해 7·14·21·28일 총 5일을 운항한다. 인천공항을 출발해 대구 부산 일본 영공을 거쳐 돌아오는 일정이다. 이밖에 에어서울은 일본의 작은 도시인 다카마쓰(가가와현), 요나고(돗토리현)을 선회 비행하고, 에어부산은 부산·일본(대마도)을 거쳐 인천으로 돌아오는 코스가 예정돼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3.03 07:00
생활/문화

KT,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에 인공지능 서비스 제공

KT는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에 인공지능(AI)·로보틱스 기반 디지털 호텔 서비스 'KT AI 호텔'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KT AI 호텔은 투숙객이 AI 서비스 기가지니의 음성명령 기능을 통해 객실 조명이나 가전을 제어하고, 호텔로봇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비대면 편의 서비스다. KT AI 호텔에 포함된 'AI 호텔 로봇'은 공간 맵핑과 자율주행 등의 첨단 ICT 기술을 적용했다. 호텔 투숙객이 수건, 생수 등 편의용품을 요청하면 로봇이 배달한다. 직원의 단순노동 시간을 줄여 서비스 품질과 호텔 운영 업무 효율을 높인다. KT AI 호텔은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의 190개 호텔형 전 객실에 도입된다. 메리어트 레지던스에서는 전용 AI 서비스인 'AI 스테이'를 선보인다. AI 스테이는 객실 TV의 전용 화면에서 공지사항, 시설정보, 용품 요청 등의 컨시어지 기능을 지원한다. 날씨, 대화, 키즈랜드, 홈 트레이닝, 게임 등 가정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가지니와 IPTV 올레 tv의 서비스를 레지던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월패드로 사물인터넷(IoT) 제어도 할 수 있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는 KT의 'AI 주차 관제 솔루션'도 적용했다. 차량 출입 관리부터 주차정보 제공, 주차환경 개선 기능을 뒷받침한다. KT AI 기술을 접목한 클라우드 AI 차량번호인식(LPR) 솔루션은 신규 번호판이나 훼손된 번호판까지 인식한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AI B2B 솔루션을 앞세워 앞으로도 호텔 업계에 차별화된 서비스와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1.14 14:21
스포츠일반

결국 여자농구도 리그 중단… 4대 프로스포츠 '올 스톱'

예외는 없었다. 꿋꿋하게 무관중 경기를 이어갔던 여자프로농구가 리그 일시 중단을 선언하며 국내 4대 프로스포츠가 모두 멈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필연적인 대처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8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23기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정규리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리그 재개 여부는 향후 추이를 지켜본 후 결정할 예정이다. WKBL은 "선수와 관계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무관중 경기로 진행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이 진정되지 않고 선수단이 장기간 외부와 격리돼 발생하는 문제로 리그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여자농구는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던 지난달 21일부터 무관중 경기로 시즌을 치러왔다. 남자프로농구나 남녀 프로배구에 비해 빠른 판단으로 무관중 경기를 선택해 큰 잡음 없이 정규리그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그러나 무관중 경기가 불안감을 모두 해소시켜주진 못했다. 뒤따라 무관중으로 시즌을 치르던 남자프로농구와 남녀 프로배구는 코로나19 확산세에 결국 리그 일시 중단을 선택했다. 관중 출입을 제한한다고는 해도 양 팀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 취재진과 중계진 등 경기에 동원되는 최소 인원을 생각하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언제 어디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올 지 알 수 없는 상황인 만큼, 리그 중단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이미 개막을 앞둔 프로축구 K리그와 프로야구가 각각 일정을 연기하고 시범경기를 취소하는 등 '스톱'을 건 상황에서, 남자프로농구와 남녀 프로배구도 시즌 중단을 선언하자 홀로 일정을 치르는 여자프로농구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커졌다. 결국 약 일주일 만에 다시 사무국장 회의와 이사회를 거쳐 의견을 나눴고 리그를 잠시 중단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에 따라 WKBL은 9일 열리는 인천 신한은행과 부천 하나은행의 경기를 끝으로 2주 동안 일정을 멈추게 됐다. 리그 중단과 함께 아산 우리은행의 '왕좌 복귀' 도전도 함께 미뤄지게 됐다. 우리은행은 지난 5일 1위 라이벌 청주 KB(20승7패)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단독 1위로 올라섰고, 7일 용인 삼성생명전 승리로 '매직 넘버'를 2로 줄인 상태다. 남은 3경기에서 2승만 거두면 자력으로 2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을 수 있는 상황에서 제동이 걸린 셈이다. 5연승으로 한창 좋은 기세를 이어가던 와중에 덜컥 멈춰선 만큼 남은 경기에도 영향이 있을 거라는 예상이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일정이 계속 중단이 되니 리그를 제대로 치르는 것 같지가 않다. 선수들에게 집중 못한다고 뭐라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 지 모르겠다. 빨리 안정되길 바랄 뿐"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03.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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